-
[비즈 칼럼] 지역관광 살리기, 복합리조트가 답이다
서원석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 관광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세계관광기구는 올해 관광 수입이 작년보다 1조2000억 달러(약 1469조원), 일자리는
-
전세난 해결책은 호텔 개조한 '공공 기숙사'…정부는 정신승리중
'호텔 전세'와 '호텔 거지'. 정부가 쏟아낸 난데없는 부동산 정책에 등장한 신조어다. 전세난 해결을 위한 비주택 공실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호텔 전세’까지 만들겠다고(11·
-
[언박싱 그섬] “서울서 1시간, 제2의 제주도” 5년뒤 공항 생기는 울릉도의 꿈
2025년 건설될 울릉공항 예정부지 전경. 울릉도 남단에 위치한 가두봉(194m)을 깎아내고 거기에서 얻은 암석과 토사로 가두봉 동북쪽에 위치한 사동항 방파제의 바깥쪽 바다를 2
-
3자연합, 1300억 대출 통해 실탄 확보…조원태 발목 잡나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맨 왼쪽)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 제22차 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
-
성곽 따라 서울 한 바퀴, 어제로 떠나는 가을 여행
한양도성 순성길은 성곽을 따라 도심과 산을 누비는 매력적인 걷기 길이다. 인왕산 구간은 제법 산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전망도 빼어나 많은 사람이 찾는다. 정상에서 돈의문 터
-
낮은 산이라 얕보지 마라, 낭만 따라 걷는 600년 수도 성곽길
━ 한양도성 순성길① 남산·낙산 구간 한양도성 순성길은 성곽을 따라 걷는 18.6km 걷기여행 길이다. 낙산 구간은 오후 6시 조명이 들어온 뒤 걸으면 낭만적인 분위기를
-
이번엔 공유숙박·모텔 싸움…‘제2의 타다’ 되나
에어비앤비는 집주인 과 손님 을 연결해주는 대표적인 공유숙박 서비스다. [사진 에어비앤비] “소비자가 원하는 숙박 형태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 수요는 모텔이 아닌 공유
-
"공유숙박이 모텔과 경쟁?" 섣불리 중재 나선 정부, '제2의 타다' 만드나
"소비자가 원하는 숙박 형태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객들은 모텔이 아닌 공유숙박을 더 필요로 합니다."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콘텐츠팩토리에서 열린 '도시민박업(
-
시흥 거북섬에서 서핑을…세계 최대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개장
7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로밸리 내 거북섬에 개장한 웨이브 파크에서 서퍼들이 인공 파도를 즐기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시설인 웨이브 파크는 길이 220m,
-
[분양 Focus] 사계절 국내외 관광객 몰려오는 속초우리나라 최초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
속초시가 대포항 종합 관광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에 나선 바다와 접한 부지에 들어서는 카시아 속초 투시도.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 지면서 해외 관광지 대신 국내
-
[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
“부동산·교육 편가르기 정부” 주말 광화문 수만 명 집회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일부 보수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전·광주·구미 등 전국에서 5만 명 인파가 몰렸다. [뉴시스] 광복절인 지난 15일 서울
-
코로나 우려에도 광복절 광화문 집회...주최측 “수만명 참석한듯”
15일 낮 12시쯤 서울 광화문역 앞 동화면세점 앞에서 보수단체 집회가 시작됐다. 정진호 기자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
속리산 문장대 온천 개발 놓고 경북-충북 갈등 재현
문장대온천개발저지 괴산군 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1일 괴산군청에서 온천 개발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괴산군] 경북 상주와 충북 괴산의 앙금으로 남은 속리산 문
-
해운대 2시간 폭죽 난동부린 미군···법규 없어 처벌 못한다
해운대 외국인 폭죽 소동. 뉴시스 지난 4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시민을 향해 폭죽을 쏘는 등 난동을 부린 주한미군을 향해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부산민중연대 등 35개 단
-
"벌써 北 291억 찾아낸 웜비어가…美정부 더 집요해질 것"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프레드(오른쪽)와 어머니 신디가 지난해 11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주최로 열린 ‘납북ㆍ억류 피해자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
3월 법인파산 53% 늘었다…"코로나 영향, 본격 시작은 6월"
[사진 pixabay] 50대 사업가 김성호(가명)씨는 베트남에서 의류를 수입해 일본에 수출하는 중개무역업을 해오다 지난해 7월 큰 위기에 직면했다.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한
-
공유 미용실, 테라스 식당…“해도 됩니다”
━ 미용실 한 곳서 여러 원장님이 시설·장비 공동으로 사용 서울 강남역 근처 공유 미용실 미용실 한 곳에서 여러 미용실 사업자가 영업할 수 있는 ‘공유 미용실’ 운영을 가
-
미용실 한 곳에 원장님은 여러명···공유 미용실 규제 풀린다
미용실 한 곳에서 여러 미용실 사업자가 영업할 수 있는 ‘공유 미용실’ 운영을 가로막던 규제가 풀린다. 공유경제 흐름에 올라탄 새로운 형태의 미용실 운영을 규제가 가로막고 있다는
-
말기암 선고 기다릴텐가…미국은 항공업에 72조 지원한다는데 한국은 3000억
━ 항공업계 금융지원 살펴보니…미국 74조 vs 한국 3000억 “5월 말까지 전 세계 대부분의 항공사가 파산할 것이다(By the end of May 2020, mo
-
축제 사라진 남도의 봄…매화·산수유꽃은 피었네
구례 산수유마을에 봄볕이 들었다. 지리산 만곡대는 상고대로 하얀데, 반곡마을 서시천변은 산수유꽃이 만발해 노랗다. 다리 밑 너럭바위 위로 사진꾼이 몰렸을 뿐, 꽃길을 걷는 방문객
-
매화·산수유꽃 활짝 피었는데… 웃지 못하는 남도의 봄
━ 전남 구례·광양 섬진강변 꽃동네 르포 구례 산수유마을에 봄볕이 들었다. 지리산 만곡대는 상고대로 하얀데, 반곡마을 서시천변은 산수유꽃이 만발해 노랗다. 서시천 너럭바
-
밀라노 도시 봉쇄, 뉴욕주 비상 선포
7일(현지시간) 방역 마스크를 쓰고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을 지나는 남성.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란·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중동·유럽에서 확
-
[현장에서] 차이나 포비아? 우물쭈물하는 정부가 더 무섭다
“무섭다. 거리에서 중국어 쓰는 사람만 봐도 겁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등장하는 세간의 얘기들이다. 중국 전체를 위험으로 여기는 감정적 대응도 번지고 있다